수원·화성~서울 오가는 광역버스 경진여객 22일 총파업 예고
뉴시스
2023.11.21 20:06
수정 : 2023.11.21 20:06기사원문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화성에서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 경진여객 노조가 22일 전면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출근길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21일 수원시, 화성시, 경진여객 노조 등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지회는 노·사간 근로조건 개선 등 협상 결렬로 22일 오전 4시30분께 첫차부터 광역버스 노선 운행을 중단한다.
노조는 22일 오전 11시 수원역 4번 출구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한 뒤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다.
파업 영향을 받는 노선은 ▲7770번 ▲7800번 ▲7780번 ▲3000번 ▲9802번 ▲8472번 ▲M5443번 ▲8471번 ▲8155번 ▲7790번 ▲8156번 ▲7200번 ▲8000번 ▲1006번 등 공공버스 노선 170여 대다.
이에 수원시와 화성시에서는 일부 노선을 대체할 임시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하고 있다. 다만 서울 지하철 총파업이 예고돼 출근길 시민 불편이 예상된다.
자세한 대체노선 정보는 수원시(https://www.suwon.go.kr/)·화성시(https://www.hscity.go.kr/) 홈페이지, 경진여객 블로그(https://blog.naver.com/k1_kyungjin),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https://www.g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화성시 관계자는 "버스 운행중단 등으로 광역버스 이용에 불편이 예상되오니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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