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7기 상철·현숙, 핑크빛→살얼음판…"사람 갖고 노네" 높아진 언성
뉴스1
2023.11.22 10:50
수정 : 2023.11.22 10: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오열 사태를 일으킨다.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MC 데프콘도 결혼을 기원한 핑크빛 커플 상철과 현숙의 전운이 감도는 대반전 로맨스가 그려진다.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자, 현숙이 "어? 진짜?"라고 정색한 뒤 미간을 잔뜩 찌푸리는 것.
이에 당황한 상철은 "이게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겠지"라며 말끝을 흐리고, 현숙은 상철의 돌발 선언에 당황한 듯 말문을 잇지 못하다 결국 침대에 고개를 푹 박더니 "내가 그러지 말아야 했어"라고 자책한다.
급기야 현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다가 고개를 들더니 "서운해, 나 서운해"라고 토로하고는 "사람을 갖고 노네!"라고도 언성을 높인다. 상철은 현숙의 급발진에 놀라 "내가 사과할게"라며 고개를 숙인다. 그간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왔던 두 사람이 왜 아찔한 위기에 봉착한 것인지, 현숙의 오열 사태 전말은 무엇일지 더욱 궁금증이 커진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