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과학 원리·발전사' 한눈에…신나는 자동차세상 특별전
뉴시스
2023.11.23 11:12
수정 : 2023.11.23 11:12기사원문
국립광주과학관 24일~내년 3월
국립광주과학관은 24일부터 내년 3월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신나는 자동차 세상'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전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1970년대 세바퀴 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등이 실물 전시되며 다양한 체험도 가능하다.
세바퀴 자동차, 포니택시, 티코 등이 실물 전시됐으며 옛 자동차들을 모형과 영상, 증강현실(AR)로 만나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동차의 비밀'존은 자동차의 각종 부품들과 전기자동차 절개모형, 내연기관차 전장구조물,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 실제로 활용된 충돌테스트 차량 등이 전시된다.
또 핸들·타이어 조향체험을 할 수 있으며 자동차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자동차 놀이터'존에서는 익스트림 오프로드 레이싱, 키즈 드라이빙, 미니카 레이스, 레이싱 시뮬레이터, 브릭으로 만나는 나만의 자동차, 내가 그리는 미래자동차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레이싱 포토존, 교통표지판, 자동차 관련 책을 읽어볼 수 있는 자동차 도서관도 준비돼 있다.
자동차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자동차의 진화'존에서는 수소자동차 절개모형과 수소충전소, 자율주행차, 하늘을 나는 미래 자동차와 디자인으로 만나는 미래자동차 등이 전시되며 가상현실(VR) 자율주행 시뮬레이터를 통해 자동차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전태호 관장직무대리는 "이번 전시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자동차에 대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춰 전시 구성물을 설치했다"며 "인류의 오랜 교통수단인 자동차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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