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하월곡점, 재단장 마치고 '체험형 마트'로 문 열었다
파이낸셜뉴스
2023.11.23 14:59
수정 : 2023.11.23 14: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마트 하월곡점이 재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23일 이마트에 따르면 하월곡점 재단장은 '고객 시간 점유·고객과 함께 하는 공간 구성'을 목표로 진행된 기존 점포 재단장의 일환이다. 체험·트렌드·가성비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입점업체(테넌트)를 신규 유치에 방점이 찍혔다.
함께 입점하는 다이소는 900평 규모로 들어선다. 앞서 슈즈 멀티샵 풋마트는 지난 10월 27일부터 80평 규모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마트의 강점으로 꼽히는 식품(그로서리) 직영 매장은 프리미엄 품종을 확대하는 등 운영 상품을 더욱 다양화했고, 소비자 관점의 매장 구성과 상품 진열도 강화했다.
다이소 하월곡점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기획전도 연다.
이번 하월곡점 재단장을 주도한 이마트 리징담당 조정미 라이프스타일팀장은 "이마트 하월곡점에 니토리 한국 1호점 및 다이소 등 고객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유치했다"며 "향후에도 오프라인 유통업체의 차별화 포인트인 '체험'에 집중해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쇼핑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넌트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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