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안유진·연준, '가요대전' MC 발탁…12월25일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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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샤이니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아이브 안유진이 '2023 SBS 가요대전'(이하 '가요대전') MC로 확정됐다.

'가요대전'이 오는 12월25일 크리스마스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 올 한 해를 뜨겁게 달군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한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이브, 르세라핌, 제로베이스원, 라이즈가 공개된 가운데, 2차 라인업에는 더보이즈, 에이티즈, 있지,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가 추가로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MC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진행으로 3년 연속 '가요대전' MC를 맡게 된 키를 시작으로, '인기가요' MC로 활약 중인 연준, 그리고 지난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가요대전'을 이끌었던 안유진이 호흡을 맞춘다.

이들은 무대 위와는 또 다른 매력과 케미로 크리스마스를 더욱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스위치 온'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가요대전'은 오는 12월25일 국내 최초 K팝 공연 전문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3차 라인업은 12월 초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