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이집트서 안 씻는 김대호에 "위생 좀 지켜라" 일침…대폭소
뉴스1
2023.11.24 23:49
수정 : 2023.11.24 23: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기안84가 김대호에게 청결함을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홀로 떠난 이집트 여행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안 씻는 게 아니다"라며 "타이밍상 그런 거다. 다른 곳으로 이동을 빨리 해야 하든지 그런 것처럼 타이밍이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평소 했던 일상의 루틴을 벗어나는 거다. 안 씻는 게 아니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가 "그래도 세수는 해야 하지 않냐"라며 황당해 해 웃음을 샀다.
이때 기안84가 입을 열었다. 유일하게 김대호의 모습에 공감했던 그는 "이렇게 나랑 잘 맞는데 왜 나를 (집에) 안 부를까?"라면서 서운해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가운데 김대호가 입고 있는 옷이 전날 입었던 옷으로 밝혀졌다. 이미 땀에 젖었던 상의였지만 그는 "호텔방에 두니까 잘 말랐다"라고 해명했다.
이번에도 박나래가 "냄새가 날 텐데?"라며 의아해 했다. 전현무도 거들었다. "그게 젖어 있어서 안 입는 게 아니라 더러워서 안 입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대호 편을 들던 기안84도 결국 일침을 가했다. 그가 김대호를 향해 "야, 대호야. 위생 좀 지켜라"라며 조언하는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이 배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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