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 ♥정다은 기상천외 며느리룩에 "이럴 거면 집 나가"
뉴스1
2023.11.26 17:20
수정 : 2023.11.26 17:20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조우종이 아내 정다은의 파격적인 며느리룩에 분노한다.
오는 27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조우종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 비화를 공개한다.
조우종은 "2시간 자면서 준비했다"라며 지난날을 회상, 빼곡히 필기된 비법 노트를 최초 공개했다. 지켜보던 MC들은 "수능 보듯이 하는구나", "공부할 게 진짜 많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또한 조우종은 과거 '환상의 콤비'라 불리며 같은 방송사 중계진으로 활약했던 이영표 해설 위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다른 방송사 중계를 맡으며 라이벌이 된 이영표는 조우종을 응원하다가도 뼈 때리는 팩폭을 날리며 냉철한 해설 위원의 명성을 뽐내 조우종을 당황케 했다.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스포츠 캐스터' 조우종의 중계 뒷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중계 복기를 마치고 평온한 단잠에 빠진 조우종에게 수난이 예고됐다. 정다은은 남편의 낮잠을 틈타 자신의 손님들을 초대했고, 잠에서 깬 조우종은 낯선 이들의 급습에 당황하며 혼비백산했다. 조우종은 매사 남들의 눈치를 살피며 본인 집에서도 기생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일명 '기생종'이란 별명을 얻은 바 있는데, 손님들의 난데없는 습격에 안절부절못하던 조우종은 마침내 인내심이 폭발, 정다은에게 "밖에 누구냐", "지금 이게 뭐 하는 거냐"라며 참아왔던 울분을 터트렸다.
그러나 정다은은 눈 하나 깜짝 않고 손님을 초대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맞받아쳐 조우종의 말문을 막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역대급 수난이 닥친 조우종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정다은은 서울대 미대 출신이자, 조각가로 활동 중인 예술가 시어머니의 방문에 대비해 며느리룩 고르기에 나섰다. 정다은은 지난 방송에서 배꼽 노출도 서슴지 않으며, 등원룩으로 크롭티를 입는 등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한 바. 정다은은 "나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어머니의 마음에 들겠다"라며 다양한 스타일의 며느리룩을 선보였다. 그러나 기상천외한 의상들의 향연에 조우종은 "이럴 거면 너 집 나가"라며 화냈다. MC들은 물론 톱모델 이현이조차 "미치겠다", "어려운 패션이다", "과감한 스타일"이라며 경악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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