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분양...5개 노선 인접 멀티교통망
파이낸셜뉴스
2023.11.28 10:56
수정 : 2023.11.28 10: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북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한 마포구 아현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포 푸르지오 어반피스’( 조감도)가 본격 분양에 나선다.
마포구 아현동 마포로3구역 제3지구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다.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총 239가구 중 12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은 49~84㎡이다.
아현뉴타운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철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5호선 애오개역이 위치하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있다. 반경 1.2㎞ 이내에 공덕역도 위치해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마포대로와 신촌로 등 간선도로망도 잘 갖춰져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의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푸르지오의 명성을 이어갈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상품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전용 84㎡A 타입에는 드레스룸, 84㎡B 타입에는 알파룸 등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으로 14억~15억원대다.
아현동 K공인 관계자는 “대장주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는 18억원대, 최근 입주한 마포더클래시는 15억~17억원대”라며 “무난한 가격대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오개역 초역세권 직주근접 입지에 뛰어난 생활 인프라가 강점"이라며 "서울 핵심지역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