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눈컴퍼니 전속계약…조한철·임세미 한솥밥
뉴스1
2023.11.29 08:41
수정 : 2023.11.29 08:41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윤경호가 눈컴퍼니에서 새롭게 출발한다.
눈컴퍼니의 성현수 대표는 28일 윤경호와의 전속계약을 공식화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특유의 흡인력 있는 연기와 묵직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채워온 윤경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껏 그래왔듯 윤경호가 견고하게 연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좋은 전환점을 맞이한 윤경호가 보여줄 연기 행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특히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에서는 추악한 범죄집단의 우두머리 김삼두 회장 역을 맡아 나라를 좀먹는 사회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폭발적인 존재감으로 그 저력을 오롯이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예능 '어쩌다 사장'을 통해서는 특유의 넉살 좋은 성격으로 손님들과 나눈 따뜻한 교감, 성실하고 묵묵하게 주어진 일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윤경호는 선악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공고히 구축해 온 만큼, 눈컴퍼니와의 새 출발을 알린 그가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찾아올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윤경호가 새 둥지를 튼 눈컴퍼니는 강길우, 권다함, 김보라, 김슬기, 김정우, 노재원, 박소진, 박정연, 우지현, 유의태, 윤병희, 이레, 이민지, 이상희, 이석형, 이유지, 임세미, 장선, 전배수, 조수향, 조한철, 한동희가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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