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포착한 아기 별의 탄생 장면
뉴시스
2023.11.29 16:25
수정 : 2023.11.29 16:25기사원문
지구와 약 1000광년 떨어진 페르세우스자리 동쪽에 위치 이번 관측 통해 과거 분석했던 현상 틀렸다는 것 확인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근적외선 카메라(NIRCam) 장비로 촬영한 이 사진은 갓 태어난 별에서 가스가 분출될 때 우주 먼지와 부딪혀 충격파를 일으키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와 같은 천체를 '허빅-아로천체(Herbig-Haro object)'라고 부른다.
HH 797은 지상 망원경으로 광범위하게 연구되어 왔다. 이전 관측에 따르면 천체 남쪽에서 분출되는 가스는 적색이동을 나타낸 반면, 북쪽의 가스는 청색이동을 보였다. 적·청색이동은 먼 곳에 있는 천체의 스펙트럼선이 파장이 길거나 짧은 쪽으로 몰리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과거에는 HH 797의 가스가 회전하면서 분출되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제임스웹의 고해상도 사진을 통해 실제로는 두 개의 평행한 가스 분출임을 밝혀냈다.
이번 관측을 통해 사진 상단의 원시별을 포함한 이 지역의 항성역학을 설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을 통해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관찰함과 동시에 그 성능 또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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