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도4동 공공시설 늘린다…'도시개발 가이드라인' 제시
뉴스1
2023.11.29 16:46
수정 : 2023.11.29 16:4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상도4동 주민센터에서 '상도4동 일대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은 예측 가능한 도시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공공이 먼저 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민간에 제시하는 방식이다. 동작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추진 중이다.
협소한 도로망과 다수의 노후·저층주거지 등 상도4동 특성을 고려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설명회에는 상도4동 일대 도시개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작구는 지난 1월에는 신대방삼거리역 북측 지역, 8월에는 사당·남성 지역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주민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에서 수립한 도시개발·관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이고 신속한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며 "정비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민간개발을 촉진해 최고의 가치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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