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최수종vs조희봉, 불꽃 튀는 언쟁…살벌한 대립
뉴스1
2023.12.02 14:06
수정 : 2023.12.02 14:0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고려 거란 전쟁' 최수종과 조희봉의 날 선 대립이 포착됐다.
2일 오후 9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7회에서는 강감찬(최수종 분)이 조정의 수장 유진(조희봉 분)과 불꽃 튀는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유진은 강감찬이 못마땅한 듯 날 선 눈빛으로, 강감찬 역시 유진을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강감찬은 자신에게 할 말이 있냐고 추궁하는 유진에게 조정 관리의 역할에 대해 짚어주는가 하면, 유진이 저지른 행동이 전선의 후방을 어지럽히는 중죄라고 비판하며 설전을 벌인다.
강감찬과 유진의 점점 높아지는 언성에 깜짝 놀란 채충순(한승현 분)과 최항(김정학 분)은 두 사람을 중재하려 한다. 하지만 강감찬은 채충순에게도 촌철살인으로 응수하며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형성한다.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리는 강감찬과 조정 신하들 사이에 갈등이 촉발된 사연은 무엇일지, 엉켜버린 실타래를 풀어낼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고려 거란 전쟁' 7회는 이날 오후 9시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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