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들어선다
뉴스1
2023.12.04 12:01
수정 : 2023.12.04 12:01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실행계획'(2023~2030년)을 통해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과학벨트 거점지구를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는 세계적 수준의 기초연구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비즈니스와 융합해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거점지구(대전 신동·둔곡·도룡)는 기초연구·거점 기능을 담당하고 기능지구(세종·천안·청주)는 사업화를 수행한다.
또 과학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세부 과제를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2차 기본계획의 4대 전략과제로 △교통 여건 개선 △교육시설 확충 △주민 편익시설 확대 △과학기술 사업화 추진이 있다.
김현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단장은 "실행계획에 제시된 과제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