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장관 후보자 "할 일 산적한 부처…무거운 책임감"
뉴시스
2023.12.04 15:20
수정 : 2023.12.04 15:20기사원문
"대통령 보좌해 많은 성과 낼 수 있도록 최선"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국민 주거안정 등 할 일이 산적한 부처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박 후보자는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비서실장의 정무직 공직자 인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박 후보자는 "국민 주거안정, 교통편의 증진, 그리고 관련산업의 건전한 발전, 지역균형개발 등 할 일이 산적한 부처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척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앞으로 청문절차를 잘 거쳐서 윤석열 대통령을 보좌해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1년생인 박 후보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27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과장, 건설교통부 토지기획관실 국장,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 실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이후 ▲제4대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 ▲건설주택포럼 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16년 3월부터 2019년 4월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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