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계절근로자에 기숙사 제공…순창군 사업 시작
파이낸셜뉴스
2023.12.04 16:49
수정 : 2023.12.04 16: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순창=강인 기자】 전북 순창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기숙사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8일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안에 착공을 위해 행정절차에 속도를 낸다.
결혼이민자 친척을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고용하고 도농인력지원센터 운영 지원, 농촌 일손 돕기, 고령 영세농 영농비 지원 등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기숙사 건립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안정된 주거 환경과 기본 인권을 보장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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