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엉포럼, 명문회와 함께 정책소통마당 열어

파이낸셜뉴스       2023.12.05 16:00   수정 : 2023.12.05 1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중소기업 협·단체와 지원기관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인 이엉포럼이 이번에는 명문회 회원들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테크노파크, 이엉포럼은 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제24회 이엉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존의 운영 틀을 벗어나 중소기업융합연합회의 24개 교류회 중 지난 2016년에 새롭게 창립된 명문회를 초청, 지역 중소기업계의 고충 등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중고 학생 교복을 제작하는 치크로스쿨 김갑권 대표는 "현재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인해 제살 깎어먹기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소상공인 보호와 공정한 거래질서를 위해 입찰 방식 개선을 요청했다.

또 전자책 등 온라인 콘텐츠를 판매하는 로망띠끄 이성희 대표는 "온라인 콘텐츠 출판업이 게임과 같은 사행업체와 동일하게 환금성업종으로 분류돼 카드사의 결제 한도가 너무 낮게 책정돼 있는데 이를 해제해달라"라고 건의했다.


동양기전레이저 이미용 대표는 보증 연장시 배우자(남편)를 세워 보증을 서게하는 규정을 폐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부산중기청을 비롯한 지원기관은 물가 및 금리인상, 수출 감소 등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다양한 정책자금 안내 등 지원사업과 언제든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알림으로 받을 수 있는 '왔다앱'을 소개했다.

김 청장은 "이번 이엉포럼에서 나온 기업들의 고충을 새겨 듣고 부산중기청과 여러 지원기관이 함께 내년에도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동참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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