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부산 상륙
뉴스1
2023.12.05 14:15
수정 : 2023.12.05 14:1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아시아 최대의 어반&스트리트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가 겨울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어반브레이크 엑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 축제 컨셉으로 꾸며지는 공간과 특별전 및 부산 지역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부산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어반브레이크가 될 전망이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클록과 루킷 등 해외 아티스트들과 코마, 알타임조, 세미 등 국내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함께 꾸미는 '그래피티 X-MAS'도 관심을 끌 전망이다.
파충류나 신화 속 생물들에 영감을 받아 8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니콜라스 블레이크의 작품들도 특별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어반브레이크가 선택한 젊고 힙한 감성을 품은 30여명 작가의 작품들로 꾸민 '작가의 방'이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을 콜라보하다'라는 라운지에서는 '허대빵', '딥플로우', '매끈목욕연구소', '무명일기' 등 지역 브랜드와의 협업을 소개한다.
어반브레이크는 이번 축제에서 '빨간색' 드레스 코드를 제시했다. 해당 옷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셀프 스티커 브랜드 '포토이즘'의 새로운 브랜드 '포트'가 마련된 부스에서 재미있는 셀프 스티커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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