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솔라스쿨 프로젝트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2023.12.06 09:53
수정 : 2023.12.06 09:5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OCI홀딩스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태양광 발전 기반 사회공헌활동인 솔라스쿨 프로젝트가 인천 송도고동학교를 마지막으로 300번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솔라스쿨 프로젝트는 모듈, 구조물, 인버터 등 태양광 발전시설과 함께 태양광 발전 모니터링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등을 설치해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통해 학교의 전기요금 절감에 기여한다. 학생들에게는 태양광 발전의 원리 및 중요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돼 왔다.
성광현 OCI홀딩스 전무는 "인천 지역에서 시작한 솔라스쿨 프로젝트의 300번째 대장정이 인천 송도고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OCI홀딩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태양광 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는 물론 학생들이 우리 주요 사업인 태양광발전이라는 그린에너지에 관심을 가지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OCI홀딩스는 도심 속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촌한강공원 내 도심 속 숲 'OCI 숲'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군산대학교와 생물다양성 보존 협약을 체결해 전북 지역 인근 해양생태계 보존 및 생물다양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친환경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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