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운용 전문가 27명 채용
파이낸셜뉴스
2023.12.06 16:48
수정 : 2023.12.06 16:4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은 기금 운용 전문가 27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일(오후 6시 마감)까지 15일 간 실시한다.
국내·외 주식 및 채권,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운용지원 등 기금운용본부 각 분야가 대상이다.
전 채용 과정은 지원자가 이름·학력·연령·성별·가족사항 등을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격자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채용하지 않을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 △실무면접 △면접전형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3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투자 여건에서 기금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운용 인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열정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내 해외투자 전문인력은 204명에 불과하다. 국민연금이 2020년 수익률 제고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발표한 '해외투자 종합계획: 2020~2024)에서 제시한 올해 목표치는 312명였다. 52명이 부족한 상태다. 2024년은 349명이다. 37명 증원이 필요하다.
해외사무소 내 해외투자 인력도 4년 간 160명 증원이 필요하다. 2020년 41명에서 2024년 201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3년 158명으로 41명이 부족하다. 2024년에는 43명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4년 간 해외투자 전문인력 200명 증원에 따른 인건비는 400억원이다. 해외사무소 내 전문인력 파견 등 비용은 737억원"이라며 "해외투자 전문인력 및 인프라 확충으로 인한 향후 4년 간 순편익은 최소 5778억원에서 최대 1조746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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