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플라 신규 검증자로 비피엠지 합류”..컴투스

      2023.12.11 11:43   수정 : 2023.12.11 11: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컴투스그룹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메인넷)인 ‘XPLA(엑스플라)’는 블록체인 기업 ‘BPMG(비피엠지)’가 신규 밸리데이터(검증자)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엑스플라의 밸리데이터 그룹은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검증하고 온체인(블록체인상 거래내역) 데이터를 분석해 운영을 개선하는 등 엑스플라 생태계를 안전하게 만드는 역할을 담당한다.

양측은 또 웹3(Web 3.0) 콘텐츠 및 기술 제휴도 진행키로 했다.

비피엠지는 웹3 플랫폼인 ‘젬허브’와 게임 토너먼트 특화 플랫폼인 ‘젬피온’을 운영하고 있다. 젬허브에서는 ‘시드 이터널’과 ‘마야 크립텍스’ 등 다양한 게임이 서비스 중이며, 젬피온은 이용자들 간 게임 토너먼트를 즐기거나 각종 미션에 참여하고 보상받을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각자 플랫폼에 서로의 게임을 온보딩(연동)할 예정이며, 젬피온에서는 엑스플라 코인으로 리그전 참여도 가능해진다.


엑스플라 폴 킴 팀 리더는 “비피엠지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엑스플라 생태계 신뢰성 향상은 물론 콘텐츠 및 기술 제휴를 통한 질적 성장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피엠지 차지훈 대표는 “엑스플라와 콘텐츠 및 기술협약에 이어 밸리데이터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엑스플라의 다양한 게임도 젬피온에 선보이는 등 양사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엑스플라는 컴투스 그룹을 비롯해 △오아시스 △애니모카 브랜즈 △YGG △블록데몬 △코스모스테이션 △레이어제로 △구미 등 세계적 웹3 기업들이 참여하는 레이어1 메인넷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슈퍼 지식재산권(IP) 기반 웹3 게임을 잇달아 온보딩, 글로벌 웹3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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