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군복 입고 '입대' RM·뷔 배웅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
뉴스1
2023.12.11 15:42
수정 : 2023.12.11 15:42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이 RM과 뷔의 입소 현장에 함께 한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는 군복을 입은 진과 장난스러운 눈빛의 RM, 귀를 덮는 따뜻한 모자를 쓴 뷔가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날 진은 휴가를 내고 RM과 뷔를 배웅,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진은 RM, 뷔와 찍은 사진 외에도 함께 배웅을 한 '군인' 제이홉과도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 병장인 진은 손가락 네 개를, 상병은 제이홉은 손가락 세개를 들어 보인 모습이다.
뷔와 RM은 이날 논산훈련소에 입소했다. 뷔와 RM은 논산훈련소 입소 후 이곳에서 일정 기간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 뷔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RM과 뷔의 입소 현장에는 멤버 전원이 방문, 두 사람의 군 복무 돌입을 응원했다. 현재 육군 현역 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슈가는 휴가를 내고 현장을 찾았다. 또한 다음날인 12일 입대를 앞둔 지민과 정국도 소중한 시간을 내 RM과 뷔를 배웅했다.
RM과 뷔에 이어 12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동반 입대하면서, 방탄소년단 7명 멤버 모두 병역 의무에 돌입하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지난해 12월, 제이홉이 올 4월 각각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조교로 복무 중이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슈가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 이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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