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한국토요타車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3.12.11 18:22
수정 : 2023.12.11 18:22기사원문
볼트업 멤버십 서비스 확대
1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멤버십 서비스 개발, 충전기 설치 등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신차 구매자 대상 신규 토요타 멤버십 서비스를 개발한다.
멤버십 가입자는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 가입 후 첫 한 달 간 최대 5만원까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혜택을 받는다. 멤버십은 이달 국내 출시 예정인 '5세대 프리우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구매가부터 가입 가능하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5세대 프리우스 모델 출시에 맞춰 맺어진 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한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뿐 아니라 고객별 맞춤 혜택을 개발하는 등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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