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지옥' 문아량, 수상한 행동에 음주 측정…"더 독하게 마음먹어야"
뉴스1
2023.12.11 22:54
수정 : 2023.12.11 22:54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알콜지옥' 참가자 문아량의 수상한 행동이 포착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 알콜 지옥'에서는 금주에 도전한 문아량이 은밀하게 무언가를 마셔 궁금증을 유발했다.
결국 제작진이 수상한 텀블러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 투입됐다.
늦은 밤 등장한 제작진을 보고 문아량이 당황했다. "자꾸 뭘 드시길래 확인하러 왔다"라는 말과 함께 음주 측정이 시작됐다. 다행히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문아량은 "원래 물을 많이 마신다. 갈증이 많은 편이다. 술을 대체할 게 차 종류, 물에 타 먹는 영양제인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음주 측정이) 당연하다 생각했고 놀랐다. 철저하더라. 여기서는 꾀를 부릴 수 없겠다 싶었다"라며 "더 독하게 마음을 먹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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