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K푸드·K무비, 이미경 손만 거치면 대박…글로벌화 '숨은 일등공신'

(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한류의 글로벌화에 숨은 일등공신이 있다.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한 '기생충'을 발굴하고, '비비고'로 케이 푸드(K-food)를 주도하며 음악 전문 채널 '엠넷(Mney)'을 키워 케이 팝(K-POP)의 부흥에 앞장선 사람. 한국 엔터테인먼트업계 '대모' 이미경 CJ ENM 부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 부회장은 오는 13일 한국 영화·엔터테인먼트 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훈을 인정받아 금관문화훈장을 수훈받는다.

앞서 그는 미국 대중문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최근 발표한 '2023 엔터테인먼트 여성 파워 100인'(2023 Women in Entertainment Power 100)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아시아인이 이 명단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린 건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음악, 음식, 영화 등 이 부회장의 열망이 담긴 케이 컬처(K-Culture)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