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몸매 고민 "운동 안하면 사이즈 줄고 살 흐물흐물해져"

뉴시스       2023.12.13 04:13   수정 : 2023.12.13 04:13기사원문

[서울=뉴시스] 한혜진.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2023.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모델 한혜진(40)이 몸매에 대한 고민을 밝혔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평균 키 180㎝ 모델 언니들의 홍천 별장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별장에서 분주한 모습이었다.

집 내부를 풍선 등으로 장식해 파티 분위기로 바꾸고, 음식도 준비했다. 이후 한혜진의 초대를 받은 20년 지기 모델 동료들이 등장했다.

모델 동료들은 한혜진이 만든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다. 반면 한혜진은 모델 동료들에게 "미식가"라고 말하면서 음식을 바라만 봤다.

한혜진은 "아니, 이틀 전에 한 두달만에 인바디 좀 재고 정신 차리자고 했다. 인바디에 올라갔는데, 고장났더라"고 말했다. 한 동료가 "몸무게를 안 잰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한달 반 정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동료들은 "살 찐 티도 안난다. 물론 본인은 알겠지만"이라고 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는 모델이 직업이니까 어쩔 수가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운동을 안하면 사이즈는 줄어든다. 근데 맨몸으로 확인했을 때 살이 흐물흐물하고 탄력이 1도 없다. 근육이 빠지니까. 셀룰라이트도 심해진다"고 밝혔다.

한 동료가 "네가 셀룰라이트가 있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당연히 있다. 엉덩이를 기준으로 점점 내려온다"고 했다.


한편 셀룰라이트는 팔·허벅지·엉덩이 등에 주로 발생하는 오렌지 껍질 모양의 피부 변화다. 단순히 살이 찌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혈액순환, 림프순환 이상이 주요 원인이다.

[서울=뉴시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평균 키 180㎝ 모델 언니들의 홍천 별장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2023.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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