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지방세 기부자 59명에게 감사편지 발송
뉴스1
2023.12.13 16:36
수정 : 2023.12.13 16:36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13일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지방세 환급금을 기부한 납세자 59명에게 감사편지를 발송했다. 지방세 환급금 1000원 이상 기부자가 대상이다.
지방세를 과납 또는 과오납 했을 때는 이에 대해 환급신청을 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기부된 환급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기부자들에게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영수증이 발급된다.
구는 올해 환급금을 안내할 때 기부신청서를 함께 발송하고 전화·카카오톡 등 다양한 통로로 기부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이에 올해 59명이 기부에 동참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기부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편지를 준비했다"며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으로 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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