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살리더니 나도 살렸네"...파손된 차량서 기적 생존한 男배우
파이낸셜뉴스
2023.12.14 05:20
수정 : 2023.12.14 05: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배우 정태우가 심하게 파손된 자신의 차량을 공개하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정태우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파손된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다”라며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하다”고 전했다.
한 눈에 봐도 큰 사고가 있었음을 짐작케 하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나 원인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타이거우즈 역시 지난 2021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제네시스의 SUV인 GV80을 몰던 중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차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파손되지 않고 자신 역시 생명에 큰 지장이 없어 화제가 됐다.
당시 현지 언론은 LA 경찰 발표를 인용해 “차량 내부가 대체로 손상되지 않아 일종의 쿠션 역할을 했다”면서 “우즈가 살아남은 것은 행운”이라고 전한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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