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서 크리스마스 마켓·눈썰매·공연 즐기세요"
뉴시스
2023.12.17 11:15
수정 : 2023.12.17 11:15기사원문
서울시, 7개 한강공원서 '겨울페스타' 개최 뚝섬·잠원·여의도에 '눈썰매장' 22일 개장
서울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한강 곳곳에서 펼쳐졌던 겨울 축제·행사를 한데 모아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뚝섬·여의도·잠원·난지·망원 등 7개 한강공원에서 '한강겨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2023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은 뚝섬한강공원에서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행사 첫날인 22일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의 개최를 알리는 점등식이 해군 군악대의 축하공연으로 오후 6시부터 개최된다.
'한강 눈썰매장'은 뚝섬·잠원·여의도한강공원 3곳에서 22일부터 내년 2월12일 동안 운영한다. 휴무 없이 주간,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에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시민들이 다양한 곳에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눈썰매장을 선보이는 것과 더불어 처음으로 야간개장도 운영한다. 로맨틱 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기간 동안 뚝섬한강공원에서는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눈썰매장에서 80m 길이의 대형 슬로프와 30m 길이의 소형 슬로프 2곳, 낮은 경사의 눈놀이 동산에서 썰매를 탈 수 있다.
또 빙어 잡기, 풍선 터뜨리기, 달고나 만들기 등 5종의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 바이킹, 유로번지, 타가다 등 놀이기구 5종도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입장료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모두 6000원으로, 눈썰매를 포함해 눈놀이 동산, 휴게공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체험활동과 놀이기구는 각각 5000~6000원의 요금을 별도로 내야 한다.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경로·다둥이 카드 소지자(등재가족 포함)는 증빙서류를 제시하면 입장료가 50% 할인된다. 36개월 미만 영아는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시는 정식 개장을 하루 앞둔 21일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에서 약자와의 특별한 동행을 한다. 사전에 모집한 지체 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200명의 장애인들이 뚝섬한강공원 눈썰매장을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 데이'를 한강공원 눈썰매장 개장 이래 최초로 운영한다.
'한강페스티벌_겨울'은 뚝섬·광나루·난지·여의도·강서한강공원에서 22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메인 프로그램은 뚝섬한강공원에 조성되는 쉼터 겸용의 이색 포토존인 '스노우 돔'이다. 2m 높이의 투명 스노우 돔 5개는 크리스마스트리, 벽난로, 청룡, 복주머니 등의 소품들로 장식돼 있어 한강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아라김포여객터미널까지 운항하는 배를 타고 한강 야경을 보며 불꽃놀이를 즐기는 '한강음악불꽃크루즈'도 연말에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이다. 23, 25, 30, 31일 4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출항 시간은 한강음악불꽃크루즈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함공원 특별전시'는 1월31일까지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안내센터에서 열리는 '기차역 플랫폼 전시'다.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어린아이를 둔 가족에게 추천한다.
시는 24일 지역 내 어린이 50명을 서울함공원 안내센터로 초청해 오후 1~4시 '기차타고 떠나는 서울함공원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한다. 신근석 마술사의 마술쇼부터 이화정 피아니스트의 캐롤 공연, 산타로 변신한 정호선 작가의 동화구연, 퇴역 함장과 함께하는 서울함공원 도슨트, 크리스마스 선물 증정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에는 사계절 내내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연말연시를 맞아 올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포토존, 눈썰매, 전시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 종합선물세트 '한강겨울페스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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