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특수본 없애고 '수사 4부' 신설...'표적감사 의혹' 등 이관
파이낸셜뉴스
2023.12.18 14:29
수정 : 2023.12.18 14:2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등을 수사해 온 특별수사본부를 폐지하고 수사 4부를 새로 만들어 기존 사건 수사를 이어간다.
공수처는 18일 기존 이대환 특별수사본부장을 수사4부 부장검사로 전보하는 내용의 인사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중립성·독립성이 요구되는 민감한 사건 수사를 위해 만들어졌다.
특수본은 그동안 '감사원 표적감사 의혹', '해병대 상병 사망 관련 의혹' 등을 수사해 왔는데, 기존 수사는 모두 신설된 수사4부가 그대로 이어받아 진행하게 된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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