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팬덤몰이 대성공"… LGU+ ‘스포키’ 3천만명이 봤다
파이낸셜뉴스
2023.12.19 18:07
수정 : 2023.12.19 18:07기사원문
실시간 ‘응원톡’ 100만건 훌쩍
1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U+3.0 핵심 '놀이'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뒤 올 5월 누적 가입자 15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 12월 300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중 월간 활성이용자(MAU)는 평균 약 400만명으로 집계됐다. 7월 2일 NC 대 KT전이 28만5000여회, 11월 10일 LG와 KT 한국시리즈 3차전이 56만8000여회로 각각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최다 시청 건을 기록했다.
특히 소통을 즐기는 스포츠 팬들의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경기 댓글 기능인 '응원톡'이 8월 기준 누적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당 평균 응원톡은 KBO시즌이 시작된 4월 1677회에서 9월 2879건으로 시즌 중에만 71% 증가했으며 포스트시즌에는 경기당 8292건으로 급증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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