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전국 매장 간판 'LOTTE SUPER'로 통일
파이낸셜뉴스
2023.12.20 10:05
수정 : 2023.12.20 10: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슈퍼가 올해 말부터 'LOTTE SUPER'로 간판 교체를 시작하고, 추후 전 직영점 대상으로 간판 교체를 진행한다.
20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롯데슈퍼는 현재 '롯데프레시', '롯데프레시앤델리'를 포함해 총 7개 간판을 사용 중이다. 특히 2020년 5월부터는 신선 식품의 신선함을 부각하고자 '프레시'라는 단어를 활용한 간판을 활용했는데, 슈퍼의 이미지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고 보고 친숙한 단어인 '슈퍼'를 사용해 혼선을 줄이기로 했다.
롯데슈퍼는 또 매장 내 상품 홍보물과 가격표도 마트와 동일한 템플릿을 사용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앞으로도 롯데마트와 동일한 매장 디자인 연출을 통해 롯데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슈퍼에 방문하더라도 친숙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손장한 롯데마트·슈퍼 ISP·인테리어 팀장은 "슈퍼라는 직관적인 명칭을 통해 슈퍼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롯데마트와 동일한 BI를 적용해 통합의 기조 또한 한층 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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