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백호, 건강 악화로 라디오 생방송 진행 중단→응급실 行…배성재 긴급 투입
뉴스1
2023.12.22 09:25
수정 : 2023.12.22 09: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최백호가 건강 악화로 라디오 생방송 중 응급실로 향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러브FM '최백호의 낭만시대'에서 최백호는 "정말 죄송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라며 "제가 지금까지 진행해오면서 이런 일이 없었는데, 처음 방송국에 오기 전에는 감기 기운이 참을만 해서 왔는데 너무 지금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할 힘이 없다"라고 청취자들에게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이에 동시간대 SBS 파워FM에서 '배성재의 텐'을 진행하던 배성재가 잠시 노래 소개를 하기 위해 마이크를 잡기도 했다.
배성재는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안 좋으신 관계로 급하게 병원에 가셨다"라며 "그래서 대신 마이크를 잡았다, 경쟁 프로그램이지만 가족같은 프로그램이기도 해서 제가 바로 넘어왔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배성재는 "최백호 선생님께서 응급실에 가셨는데 쾌유를 기원해드리고 몸 금방 나으실 거라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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