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외국인 열차 예매 'QR스캔'으로 간편하게
뉴시스
2023.12.22 15:19
수정 : 2023.12.22 15:19기사원문
코레일톡 앱 설치 없이 QR코드로 외국어 홈페이지 바로 연결
외국인 예매 QR코드를 스캔하면 외국어(영·중·일)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되고 해외 발행 신용카드로도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은 외국인 고객이 '코레일톡' 앱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앱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고도 외국어 홈페이지에 바로 연결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코레일은 외국인 이용객이 많은 서울·부산 등 50개 주요 역 매표 창구나 자동발매기 주변 등 고객 이용 동선에 QR코드를 배치해 서비스 중이다.
이에 앞서 코레일이 지난달 29일부터 KTX 자유석 승객을 대상으로 선보인 'QR코드 셀프검표' 서비스는 열흘만에 누적 이용횟수 1만 회를 넘어서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더 편리하고 스마트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기차로 전국을 돌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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