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한류홀딩스' 영입 제안 속 3차례 미팅…"곧 의사 결정"
뉴스1
2023.12.22 17:23
수정 : 2023.12.22 17:23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미국 나스닥 캐피털 마켓에 상장사 한류홀딩스(HYRU)의 영입 제안을 검토 중이다.
22일 김광수 대표는 "한류홀딩스와 3차례 미팅을 가졌고, 제안을 받은 후 어떤 콘텐츠를 만들고 어떻게 한류 메카로 각인시킬 수 있을지, 기업을 이끌어 갈 자신감에 대해 고민이 깊어졌다"며 "2~3일 안으로는 의사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김광수 대표는 김종찬을 시작으로 윤상, 노영심, 김민우, 조성모, 이효리,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등 여러 가수와 아이돌 그룹들의 성공을 이끈 인물이다. 통산 25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가수 외에도 이미연, 이영자, 신동엽 등 배우와 개그맨 등 다양한 연예인과도 협업했다.
한편 한류홀딩스(HYRU) 인수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인수에는 3~4군데 다수의 다국적 기업들 외에 자산규모 68조인 독일계 펀드 회사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의 운영은 홍콩의 한 재계 유력 가문 출신 사업가가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홍콩 출신 사업가는 최근 회사 경영진을 만나 인수 의향을 전달했고, 한류홀딩스가 위치한 여의도의 사무실에도 방문해 회사의 규모 등을 확인했다. 현재 상당히 구체적인 인수 금액까지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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