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이승만 전 대통령 등 38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3.12.25 15:45
수정 : 2023.12.25 20:35기사원문
'세계 속의 독립운동' 주제로 265명 추천 받아
보훈부·광복회·독립기념관 참여해 최종 결정
[파이낸셜뉴스]
보훈부는 내년도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국가보훈부, 광복회, 독립기념관, 근현대사 전공학자 등으로 구성된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매달 주제와 관련된 인물을 최종 선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 기념사업회 등으로부터 관련 인물 총 265명을 추천받았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7~12월엔 △7월, 독일에서 일제를 규탄하고 항일의지를 알린 황진남·이의경·김갑수 독립지사 △8월, 여성독립운동가인 김구 선생의 어머니 곽낙원, 신팔균의 부인인 임수명, 이회영의 부인인 이은숙, 허위의 손녀인 허은 △9월, 광복군 활동을 함께한 안춘생·조순옥·박영준·신순호 독립지사 △10월, 중남미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한 임천택·서병학·박창운 독립지사 △11월 의병활동 중 순국한 최세윤·정원집·김영백 △12월, 제주도 교인들에게 일본의 실태를 폭로한 아일랜드 선교사 패트릭 도슨·토마스 다니엘 라이언·어거스틴 스위니 등이 선정돼 조명받게 된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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