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민주당 지지한다" 선언에.. 진심?
파이낸셜뉴스
2023.12.27 08:06
수정 : 2023.12.27 08:06기사원문
스레드에 글 올렸다가 계정 비활성화
일각에서 "진심 지지하는거 맞냐" 지적
[파이낸셜뉴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선언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노엘은 지난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노엘이 진심으로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한 것이 맞느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는 노엘의 스레드 계정이 비활성화된 상태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앞서 노엘은 여러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지난 2017년 18세 때 엠넷 예능 프로그램인 '고등래퍼'에 출연한 노엘은 방송 출연 전후로 SNS 계정에서 물의를 일으켜 사과문을 쓰고 방송에서도 하차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 의원은 노엘의 일 이후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2021년에는 서울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내 징역 1년의 실형을 받고 지난해 출소했다.
이 사건으로 장 의원은 당시 맡고 있던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직을 사퇴했다.
한편 '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꼽히는 장 의원은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 의원은 지난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가 가진 마지막을 내어놓는다. 나를 밟고 총선 승리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주길 부탁드린다"며 "이제 떠난다. 버려짐이 아니라 뿌려짐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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