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집 공개 방송? 돈 아무리 많이 줘도 안할 것"
뉴스1
2023.12.27 09:27
수정 : 2023.12.27 09:27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깔끔왕'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27일 유튜브 메리앤시그마 채널에서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에는 서장훈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에 이소라가 서장훈의 집 안에서의 생활을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다며 제안하자 서장훈은 단호하게 "돈을 아무리 준다고 해도 하고 싶지 않다, 이전에 한 번인가 우리 집에서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거절의 의사를 밝히는 한편 인기 예능인 '돌싱포맨' 론칭 전 캐스팅 제안이 왔던 사실을 밝힌다.
또한 프로 시절 대한민국 '국보급 센터'로 불리며 농구 역사에 남을 '농구 레전드'로 활약을 펼쳤던 서장훈은 "농구 이야기만 하면 슬퍼진다"며 인생이 곧 농구였던, 농구 앞에 진심이었던 당시를 회상한다. 마흔 살의 나이에 프로 생활을 마감했던 서장훈은 은퇴 경기를 회상하며 "무릎이 너무 아팠다. 연골이 다 닳아서 양쪽 연골이 지금도 없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27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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