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부산 북항 마리나 다이빙풀&수영장' 29일 개장
파이낸셜뉴스
2023.12.27 15:19
수정 : 2023.12.27 15: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 북항 재개발부지 내 ‘부산 북항 마리나 다이빙풀 & 수영장’을 29일부터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설은 총 5층 규모로 3층은 수영장과 샤워실·탈의실, 4층은 스쿠버 사무실과 교육장, 5층은 다이빙풀과 샤워실·탈의실로 조성된다.
영남권 최대 수심의 딥다이빙풀로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하게 이용 가능하다. 다이빙풀 수중에는 트릭아트를 구현해 입체적인 수중환경에서 더 신비롭고 생동감 넘치는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은 수심 1.2m, 길이 22.5m의 6개의 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일반 수영 강습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수영 강습프로그램은 내년 1월 중 회원모집을 한 후 2월부터 운영된다.
다이빙풀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현재 전화로 접수받고 있으며, 내년 1월 중 공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예약할 수 있다.
수영장의 경우 현장접수만 가능하다. 전월 23일부터 말일까지 회원을 모집해 월 단위로 이용하거나 일일 입장도 가능하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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