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시‧군 기본계획 공간구조 수립기준' 운영… 시·군 연계성 확보
뉴스1
2024.01.02 08:15
수정 : 2024.01.02 08:15기사원문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도 도시·군 기본계획 공간구조 수립기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군 기본계획'이란 도시나 군의 공간구조와 장기발전방행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에 경기도는 작년 3~9월 정책과제 자체수행을 통해 '경기도 도시·군기본계획 공간구조 수립기준(안)'을 마련했으며, 작년 10~11월 시·군 의견수렴, 12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를 거쳐 수립기준을 확정했다.
이번에 마련된 수립기준엔 △공간구조 개편 기본방향 △공간구조 설정·중심지 체계 △개발축·보전축 구상 및 공간구조 대안 설정 △공간구조 구상도 작성방법이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광역교통망이 발달하며 경기도 내 시군의 공간구조 연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수립기준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광역공간구조가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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