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항공, '인천-두바이' 노선 주 10회로 증편

뉴스1       2024.01.04 09:55   수정 : 2024.01.04 09:55기사원문

B777-300ER 항공기(에미레이트 항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이 다음 달 19일부터 '인천-두바이' 노선의 항공편을 주 7회에서 주 10회로 증편한다고 4일 밝혔다.


에미레이트 항공의 '인천-두바이' 신규 항공편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보잉 777-300ER 기종인 EK324편과 EK325편으로 운항한다.

출발 항공편은 오후 10시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3시15분에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현지 오전 4시 45분에 출발해 오후 6시 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관계자는 "이번 추가 운항으로 두바이와 서울 간 항공편의 공급석을 1000석 이상 늘리게 되어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를 완화하고 한국의 인바운드 및 아웃바운드 관광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 두바이와 서울 간에 매주 45톤(t)의 추가 화물 수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무역 및 경제 관계를 증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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