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올해 임신까지? 타로 결과 '욕정·잉태·프러포즈'
뉴스1
2024.01.07 07:00
수정 : 2024.01.07 07:00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박진주의 타로 결과가 '결혼'을 암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에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멤버들이 신년 운세를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주는 연애운을 보겠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타로 전문가 앞에 앉았다. 이에 하하와 유재석은 "너 너무 앞으로 나와 있는거 아니냐", "너 왜 이렇게 적극적이냐"며 연애운에 적극적인 박진주를 놀렸다.
송이지는 박진주가 뽑은 타로카드를 보며 "욕정의 카드"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얘 욕정 장난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타로 해석에 공감했다. 이어 송이지는 박진주에게 "욕정이 가득 차 있다", "조만간 포텐이 터질 것 같다"고 하며 박진주의 카드를 해석했고 이를 들은 주우재는 "야 인마, 너 조심해"라고 박진주에게 호통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뒤이어 송이지는 박진주에게 "올해 하반기에 잉태의 카드가 있다"며 멤버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 카드가 "홍현희 선배님 임신했을 때 뽑은 카드"라고 하며 "연애운을 보는데 잉태 카드가 나와서 진땀이 난다"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송이지는 "이런 게 나왔을 때 이어서 결혼운을 봐야할 것 같다"며 박진주의 결혼운까지 봐주겠다고 했다.
결혼운을 보기 위해 박진주가 다시 두 장의 카드를 뽑았다. 박진주의 카드를 본 송이지는 "프러포즈의 카드가 나왔다"며 탄식을 내뱉었다. 이를 들은 하하는 "그만해!"라고 소리를 질렀고 주우재는 "이거 방송 못 나간다"며 결과에 대한 충격을 표했다. 그럼에도 송이지는 박진주에게 "결혼운의 기운이 너무 강하게 들어왔다"며 "바로 어떤 상대를 만나면 결혼을 전제로 하는 인연을 만날 수 있다"고 전했다. 욕정, 잉태, 프러포즈의 카드를 뽑은 박진주는 "다 조심해"라고 경고를 날리며 웃음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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