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연, 넷플릭스 '성난 사람들'로 첫 남우주연상

      2024.01.08 10:40   수정 : 2024.01.08 10: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우리에게 영화 '옥자' '미나리' 등으로 유명한 한국계 미국인 배우 스티븐 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Beef)로 골든글로브에서 첫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티븐 연은 7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시간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비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1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성난 사람들'로 TV 미니시리즈, 영화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성난 사람들'은 지난해 4월에 공개된 10부작 드라마로 이 작품에 같이 출연한 여배우 앨리 웡도 TV 미니시리즈, 영화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가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드라마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비영어권 영화상, 영화 드라마 여우주연상(그레타 리)까지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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