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삼성전자 모든 가전보안 플랫폼 '삼성녹스' 대폭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4.01.09 09:32
수정 : 2024.01.09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4'가 개막하면서 삼성전자의 기술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 녹스'를 기반으로 강화된 서비스가 소개되면서 증시 수혜주 찾기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24' 개막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삼성 녹스 볼트'의 서비스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는 기기간 상호 모니터링으로 문제가 된 장치를 분리해 다른 기기들의 보안을 안전하게 유지 할 수 있다. 올해 삼성전자 TV와 패밀리 허브 냉장고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또 삼성 녹스 볼트는 갤럭시 A시리즈까지 확대됐다.
삼성전자는 '보안 강화'를 강조하며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취약점을 연구하고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등 프라이버시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삼성 녹스의 공식 파트너사인 라온시큐어에 장중 기대감이 몰리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삼성전자 'S.E.A.P.(Samsung Enterprise Alliance Program)' 공식 파트너이자 삼성전자, 삼성패스의 사업 협력 파트너사다. 이 회사는 삼성이 녹스의 보안 기술을 업데이트하는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주가가 상승하는 등 관련주로 분류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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