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뒤늦게 알려진 선행..장애인 위해 2년간 30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4.01.10 11:14
수정 : 2024.01.10 11: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2년 연속 장애인을 위해 큰 금액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밀알복지재단은 배성재가 2022년 12월과 지난해 12월 두 차례에 걸쳐 재단에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배성재의 선행은 지난 2일 메이크업 스태프가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하며 처음 알려졌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기부 때마다 본인이 유명인임을 밝히지 않아 SNS로 미담을 확인한 후에야 2년간 조용히 큰 금액을 기부해 온 후원자가 배성재 아나운서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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