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아열대작물 생산 중심지로 우뚝 선다
파이낸셜뉴스
2024.01.15 08:58
수정 : 2024.01.15 08:58기사원문
올해 스마트농업·고소득 시설작물 육성에 600억원 투입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올해 스마트농업 확산 및 시설원예·과수산업 육성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3개 분야 24개 사업에 600억원을 지원해 아열대작물 생산 중심지로 우뚝 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아열대 과수, 기능성 채소를 고소득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고, 스마트팜(지능형 농장) 설비 보급으로 노동력을 절감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위해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조성 지원에 39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여기에 노후 시설하우스 현대화와 소농의 소득 안정을 위한 시설원예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83㏊에 35억원, 중소농 원예특용작물 생산 기반 구축 사업 36㏊에 87억원, 딸기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53㏊에 23억원 등 시설원예 분야 9개 사업에 총 332억원을 지원한다.
시설원예 생산비 절감 분야는 다중보온커튼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 절감시설 55㏊에 56억원, 지열 등을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시설 4㏊에 37억원, 기름 난방을 가격이 저렴한 전기온풍기 등으로 대체하는 생산비 절감 사업 13㏊에 10억원을 배정했다.
과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과수 생산시설 현대화 34억원, 과수 재배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과수 생산 기반 구축 등에 39억원을 투입하고, 매년 발생하는 서리, 냉해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예방시설 50㏊에 10억원 등 과수 분야 4개 사업에 총 74억원을 지원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이 아열대작목 전국 1위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면서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팜과 에너지절감형 시설 등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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