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에 생활비 2억5천 받았다고? 박민영·소속사, 강경 부인 "걱정말길"(종합)
뉴스1
2024.01.15 18:00
수정 : 2024.01.15 18:0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인 강모씨에게 2억5000만원의 생활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박민영과 소속사 모두 해당 사안에 대해 강경 부인했다.
15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지겹다(Sick of it all)"라면서도 "하지만 진심은 반드시 통한다는 말을 믿고 이제 나는 콩알들을 지켜줄 단단한 마음이 생겼다, 걱정마요"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박민영은 지난 1년 이상의 기간 사실이 아닌 내용들로 오해를 많이 받았다"라면서 도 "박민영은 많은 분들의 질타를 받아들이며 여러 모로 신중하지 못하게 행동한 점에 대하여 많은 후회와 반성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좋은 작품을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는 것만이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본업인 연기활동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라며 "더 이상 근거 없는 흠집내기 식의 의혹제기로 박민영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인 강모씨에게 현금 2억5000만원을 지원받았다는 보도를 내놨다. 강모씨 관계사의 자금이 박민영의 계좌로 입금됐다는 내용이다. 박민영은 지난 2022년 9월께 '은둔 재력가'로 알려진 강모씨와의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틀 만에 소속사를 통해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박민영은 지난 1일 처음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지난 2022년 11월 종영한 드라마 '월수금화목토' 이후 약 1년2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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