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카페인, 유당없이 즐기자.. 편의점 '저당·저열량 디저트' 시장 공략 나선다
파이낸셜뉴스
2024.01.16 10:51
수정 : 2024.01.16 1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편의점이 '저당 디저트' 시장을 공략한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다이어트 때도 달콤한 디저트를 찾는 수요가 맞물리며 시장 저변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어서다. 이런 흐름을 포착한 편의점업계는 다양한 저당·저칼로리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해 관련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디저트는 달콤한 맛만큼 높은 칼로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고칼로리 식품으로, 저당·저칼로리 디저트는 저당 식품 열풍 속에서도 수요가 가장 큰 제품군으로 꼽힌다. 아이스크림의 경우 전체 시장 규모는 정체기에 접어든 반면 비건·저칼로리·저당을 내세운 스키니피그, 라라스윗 등 새롭게 등장한 브랜드들이 몇 년 새 꾸준히 상품 수를 늘리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세븐일레븐도 최근 비건을 추구하는 디저트 전문 기업 써스테이블의 순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를 선보였다.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젊은 세대가 늘면서 불기 시작한 대체 당·저당 디저트 열풍과 흐름을 같이 하는 디저트로, 포화지방과 칼로리를 낮춰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솔티드 카라멜', '다크 초콜릿칩', '벨기에산 초콜릿', '코코아파우더' 등 한눈에 보기에도 고열량인 재료들을 활용했지만, 나이스케키 솔티드카라멜의 경우 일반 제품 대비 포화지방은 약 80%, 칼로리는 50%가량 낮다.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다이어트 중에도 보다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다.
CU가 지난해 11월 출시한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Lalasweet)'의 저당 초코바는 시중 초코바 대비 당류를 1/10 수준으로 대폭 낮춘 제품이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만 50만개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은 CU에서 독점 판매하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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