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머슬카' 포드 신형 머스탱 9년 만에 韓상륙...사전계약 돌입
파이낸셜뉴스
2024.01.16 15:58
수정 : 2024.01.16 15:58기사원문
'신차' 포드 7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파이낸셜뉴스] '아메리칸 머슬카'(미국식 고성능 스포츠카)를 대표하는 포드 신형 머스탱이 9년 만에 한국시장에 출시된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16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세대 머스탱 출시 이후, 7세대 모델의 상륙은 9년 만이다.
머스탱은 1964년 첫 출시 이후, 60년간 미국 스포츠카를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 선호도, 인지도, 판매량 등에서 여타 머슬카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7세대 신형 포드 머스탱의 판매가격은 △2.3ℓ 에코부스트 쿠페 599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0% 적용), 컨버터블 6700만원 △5.0ℓ GT 쿠페 7990만원, 컨버터블 8600만원이다.
포드코리아 관계자는 "머스탱은 지난 60년간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라며 "젊음과 자유의 아이콘이기도 한 머스탱은 아메리칸 머슬카의 선두주자로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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