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명가' 카카오페이, 소상공인 방역 지원 위한 기부금 1억원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4.01.17 10:06
수정 : 2024.01.17 10:06기사원문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로 기부금 1억원 조성
카카오같이가치 통해 사랑의열매에 전달
소상공인 방역 및 위생지원 사업에 활용
[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가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로 조성한 기부금 1억원을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연말을 맞아 진행한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를 통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약 27만명 참여해 누적 1억6000만개가 넘는 전구가 기부됐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가 소상공인연합회와 진행하는 ‘소상공인 방역 및 위생지원 사업’에 활용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으로 사업장 환경조사 및 예방점검부터 빈대 방제·방역을 지원하고, 빈대 확산세 조기 차단을 위해 방역 및 오염 물질을 줄일 수 있는 공기청정기를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급한다.
카카오페이는 “연말맞이 기부 이벤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용자분들 덕분에 방역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상공인 사업장에 방역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사용자 참여를 통해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만의 기부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페이가 조성한 기부금 1억원과 함께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 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가게를 지켜라!’ 모금함 내 사용자의 댓글 참여 및 직접 기부를 통해 마련한 약 300만원의 모금액도 함께 전달됐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