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지하철 문 사이 끼임 사고 발생…"소프트웨어 오류 개선"
뉴스1
2024.01.17 15:33
수정 : 2024.01.17 15:3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출근길 서울 지하철에서 20대 직장인이 열차 출입문과 스크린도어(안전문) 사이에 갇힌 채 열차가 그대로 출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12일 사당역에서 20대 여성 직장인 A씨가 4호선으로 갈아타던 중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열차 출발 신호와 사람 감지 신호가 동시에 보내졌는데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람 감지 신호가 우선적으로 인지되지 않았다"며 "이 같은 오류가 없도록 개선에 착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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